오피스텔 건물은 정말 작품 같네요.
안녕하세요~ 사실 이 주변으로 이사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문화 공간은 도서관 정도밖에 모르는데, 도서관은 이미 많은 분들이 써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길가다 문득 문득 마주하는 풍경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문화 공간이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잠깐이라도 머물며 무언가를 느끼거나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면 뭐든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등요. 어차피 우리 바빠서 따로 문화 예술 공간 찾아다니기 피곤하잖아요? 그래서 산책하거나 여기저기 다니며 본 몇가지 순간들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작품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1. '아름다운 반려견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도서관 가는 길에 아무생각 없이 걷다가 발견하고 혼자 피식 거리면서 찍었는데 저만 귀엽다고 느끼나요? ㅋㅋㅋ맨날 화장실에 붙어있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라는 글귀만 보다가 반려견으로 패러디한건 첨보는데 넘 센스있는거같아요.
2. 하늘의 틈
당근 거래하러 갔던 오피스텔 내부인데요. 무슨 예술 작품 같지않나요? 들어가서 하늘을 보니 천장이 저런 형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압도당하는 기분에 멍하니 쳐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하늘로 향하는 통로같기도 하고... 이곳에 사시는 분은 반가우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3. 쓸쓸한 장갑
마지막으로 길가다 발견한 주인 잃은 반쪽자리 장갑입니다... 찌부되지 않고 저렇게 툭 떨어져 있는게... 뭔가 사연있어보이고 괜히 쓸쓸해 보여서 제목을 저렇게 지어봤어요. 며칠뒤에 다시 지나가니 비를 맞아 쭈글쭈글해졌더라구요 ㅎㅎ 그것도 찍을껄ㅋㅋㅋ 혹시 이 장갑 주인이신분... 저 장갑은 굳세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 작품들 잘 보셨나요? ㅌㅋㅋㅋㅋㅋ 여러분도 한번 일상적인 풍경을 문화 공간이다~ 박물관이다~ 생각하고 잘 관찰해보시면 일상의 틈에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거 생각보다 재밌어요. 여러분들의 일상속 문화공간을 찾기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워니
유방동1개월 전- 김지우
도계동ㅎㅎㅎㅎㅎ
1개월 전
안녕
고흥읍지나칠만한 작은 일들도 이벤트가 되는 하루 같네요~
1개월 전
okdabang
송내동예술사진 같메요
1개월 전